물론 가능성이 매우 희박하다는 건 알고 있긴 한데, 그래도 혹시 몰라서 여쭤봅니다..

저희 친할머니께서 형제자매가 계신데(총 5명), 40년 전쯤에 증조할아버지께서 돌아가시면서 재산을 전부 장남에게 상속하셨습니다.

그게 현재 가치로 약 천억 정도의 가치라서 너무 아깝습니다.

그래서 혹시라도 이 재산에 대해서 유류분제도를 이용할 수 있을까요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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현재 상황은 이렇습니다.
(모든 재산이 전부 친할머니의 오빠에게 갔습니다.)

1. 장남 제외 나머지 4분이서 약 20년전 소송을 제기했으나, 변호사를 이상한 사람으로 써서 패소

2. 증조할아버지 유언증을 돌아가시고 나서 금고에 있던 유언장 장남이 몰래 폐기 (증거 자료 있음)
-이전에 살아계실 적 할머니께 골고루 나누어 주시겠다고 약속하셨답니다.
==갑작스레 입원하셨는데, 장남이 병간호 하면서 정신 혼미 상태에서 지장 받은 걸로 추정

3. 이후로도 몇번 찾아가서 조금씩이라도 재산 나누어 달라 했으나, 각 1억씩 주고 끝


장남이신 분이 엄청 구두쇠 스타일입니다. 현재도 해외여행 한번 안가면서 아끼면서 산다고;;;;(현재 사이는 안좋습니다.)

물론 지금도 나름 부유하게 살고 있긴한데, 100억만이라도 받게 되면 인생이 많이 달라질 것 같긴 해서요..

부모님이랑도 같이  저번에 변호사 상담 받았는데 힘들 것 같다고 하긴 했는데, 혹시 방법 없을까요??

유류분 제도가 위헌 판결이 나서 이번이 진짜 마지막 기회인 것 같습니다.